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8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찬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이 말씀은 신부의 외침에 대한 신랑의 기쁨의 외침이다
친구들에게 신부를 소개하고 자랑하는 것이다
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신부가 신랑의 마음을 알아버린 것이다
세상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기 위한 심판이 내려지는데
그것을 동의하여 기도로 구하고 세상에 선포하는 증거 하는 말(입)이 있어야 한다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 12:11)
세상에 심판이 내려지는 것을 나는 오랜 세월 꿈으로 보았다
두렵고 떨리며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 기도했다
그러나 주님을 알면 알수록 또 세상의 악함을 알수록 답은 오직 하나
나의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일 말고는 해답이 없음을 알게 된다
외치는 자의 소리는 지극이 소수이며 세상의 악한 힘은 그들의 소리를
금방 잠잠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세상에 선포하는 자들의 입을 기다리신다
그들의 선포된 증거로 나의 주님은 영적 전쟁에서 이렇게 선포하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5-7)
아멘! 할렐루야!
지금 세상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나누어지고 있다
알곡이 곳간에 먼저 들어가는 이유는 쭉정이와 가라지를 구별하기 위함이다
쭉정이가 알곡과 함께 있으면 자신도 알곡인 줄 알고 착각을 한다
그러나 알곡이 사라지면 쭉정이가 정신 차리고 혹시 내가 가라지인가
자신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알곡은 곳간에서 편히 쉬며 안식하는 것이 아니다
쭉정이를 위해 중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성소에는 메노라, 떡상, 분향단이 있다
성령과 물과 피로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며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요일 5:6-8)
하나님의 뜻은 모든 창조의 역사가 하나님의 뜻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메노라는 진리의 빛 되신 증거 하시는 성령의 임하심을 말하며
떡상은 육신으로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전하시고 이루신 아들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곧 물이다
분향단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 이루시기 전 겟세마네 피땀 흘리시며
순교에 이르는 사랑의 기도의 향이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용서로 다 이루셨다
바로 그분이 그리스도 영으로 신부들 안에 주인으로 오시는 것이다
오직 멸망받을 존재는 타락한 천사와 그를 따르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창조 7일 동안 궁창을 만드신 둘째 날과 일곱째 날 안식하신날을
제외하고 나머지 5일은 창조물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셨다
하나님은 그 기뻐하심을 절대 빼앗기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모두 회복시키시고 돌아오게 하신다
쭉정이를 태우는 것은 영원한 지옥불이 아닌 정결케 하시는 심판의 불이시다
하나님의 불같은 질투의 심판에 태워질 때 그들은 회개하게 될 것이다
4:16은 신부가 정결하게 하실 하나님의 심판의 불을 이 땅에 부으시라는
분향단의 기도이다 그 기도가 올라가면
5:1에 주님은 너무 기뻐하시며 모든 천군들(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쭉정이들이 회개로 익어버린 모든 소산물로 거두시는 것이다
성소에 촛대와 떡상과 향단을 모두 거쳐야 지성소로 들어간다
그 모든 과정을 다 거쳐서 완성된 신부가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모두 너무 부족하다
이것을 거쳐야만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절망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휘장을 찢으신 분이시다
그래서 서로 연합하여 사랑하라 하신 뜻이 빛을 받은 자, 떡을 먹은 자, 향을 올린 자
연합하여 하나가 되면 지성소로 넉넉히 들어가게 되는 비밀을 열어 주신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교회는 그 비밀이 열리지 않았다
모두 제 각기 자신들의 교리가 옳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으로 각자에게 당할 일을 믿음의 분량대로 나누어 주셨다
하늘문이 열리고 영계의 사닥다리의 비밀을 알게 된 야곱이 아들들에게 축복을 했다
어떤 지파에게는 이것이 축복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유언을 남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겐 분명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12지파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 아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창 49:28)
이 비밀을 깨달은 사도 바울도 이렇게 말을 한다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행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 12:3-5)


그리고 사도 바울이 각양 하늘에서 온 여러 은사의 온전한 행함을 말하며
고전 12-13장에 제일 좋은 길은 사랑이라고 말을 한다
이것은 지성소로 들어가는 제일 좋은 길이다
그 어떤 은사와 능력을 가진 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미완성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없고 사랑이 있다면 그것이 가장 빠른 완성의 길이라는 것이다
사랑은 은사가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이 값없이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자가 들어가는 곳이 지성소이다
지성소는 사랑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 ^^
-주님은 신부의 마지막 최고의 보좌의 영광으로 초청을 하신다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잠이 들었다
몇 번을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을 말씀하셨건만 제자들은 몰랐다
심지어 베드로, 야고보와 요한을 따로 데리고 가셔서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셨을 때도
그들은 잠이 들었다 (마 26:36-46 참고)
예수님은 술람미에게 하신 말씀을 제자들에게 동일하게 하신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마 26:46)
술람미는 내가 잘 찌라도 마음은 깨었다고 한다
그리고 옷을 벗었고 발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 마는
육신의 속한 삶이 아닌 영에 속한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다
술람미는 이미 육신의 겉옷을 벗었고 깨끗이 씻음 받아 제자들처럼
발까지 씻겨진 상태이다
그 이후 주님의 부르심을 또 받게 된다
주님은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며 밤이슬에 젖어계신다
아마도 겟세마네 기도 때에도 밤이슬에 젖으셨겠지......
부활하신 주님은 마가 다락방에 모여있는 제자들에게 찾아가셨을 때
문 밖에서 기다리지 않으셨다 제자들 모두 깨어 있었다
계시록 3장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전하신 주님의 말씀을 보자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18-21)
술람미 여자의 마지막 부르심과 7 교회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부르심은
영광의 보좌에 이르는 부르심이다
이미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에게 더 큰 영광으로 부르심이다
그런데 라오디게아 교회에 하시는 말씀은 미지근하다 하신다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일까?
이미 하나님 사랑하는 자인데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는 이유는?
예수님처럼 아들의 부르심에까지 자라나라는 것이다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 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 한 열매를 맺나니(히 12:10-11)
아들을 징계하심은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여 열매를 맺게 하심이다
자신의 구원에 머무르지 말고 영혼구원에 참여하라는 책망이시다
이후로 술람미의 연단이 어떻게 받는지 함께 보자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
-이제부터 당신의 모든 종교생활에 인도자였던 사람들이 당신을 쳐서
상하게 하고 당신의 믿음의 멘토가 당신의 웃옷을 벗겨 취할 것이다
나에게는 교회 집회온 행순하는 자들이 나와 주님의 사랑의 관계를
불신하게 만들고 또 함께 동역하던 (A) 자매가 나의 의의 옷을 벗겨 버렸다
갑자기 25년을 함께했던 교회에서 외톨이가 된 느낌이었고
3년을 매일 말씀을 나누며 동역자로 함께한 자매로부터 책망을 받을 때
정말 모든 것이 귀찮고 죽고만 싶었다
빨리 이 혼돈을 끝내고 주님께로 가고 싶었다
교회 집회온 행순하는 자들은 마지막 때를 말하면서 무언가 계속 열심히 행위를
해야만 했다 그것이 기도와 금식과 축사와 말씀 보며 행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A) 자매는 교회는 모두 귀신의 처소가 되었고 타락한 음녀가 되었다고
빨리 나오라고 한다
모두 맞는 말이었지만 나는 주님께 확답을 구했다
기도하고 여쭤보지만 응답이 없었다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나는 이대로 주님 만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나를 쳐서 상하게 한자들도 나의 웃옷을 취한 자들도 모두 마귀처럼 느껴졌다
이제 다와 가는데 주님 곧 오시는데 마귀가 두루 다니며 택함 받은 자들도
삼키려 한다더니 이렇게 마지막까지 나를 흔들어 버리는구나......
나는 정말 죽을 거 같은 병에 걸린 거 같았다
오직 주님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주님만 기다리며
교회 집회 온 행순하는 자들과도 끊었고 (A) 자매와도 연락을 끊어버렸다
마지막 (A) 자매의 카톡 메시지가 나의 의를 완전히 벗겨버렸다
세상에서 가진 것도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하나 없던 보잘것없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귀함을 받고 보니 이제는 자기가 뭔가 대단한 사람인양
세상에 드러내고 사람 속에서 칭찬과 인정함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타락한 영에 미혹된 자여.....
이 얼마나 무서운 독설인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녀의 말에 아멘이 되었다
너무도 비참하고 듣기 싫고 내 마음을 창으로 수십 번 찌르는 듯했으나
이 말이 꼭 주님이 나에게 책망하시는 말씀으로 들렸다
나는 다시 일어날 의지도 마음도 없었다
그 아픔에서 치료되기까지 오랜 시간 나는 병들어 있었다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 하려무나
나는 열심도 의지도 없이 매일 무기력하게 컴퓨터 서핑만 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주님은 나를 지켜보고 계셨고 나를 인도하고 계셨음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새 별자리 파숫꾼의 글 솜씨에 빠져 버렸다
늘 보고 듣던 말씀인데도 갑자기 창세전 아버지 하나님이 천지를 계획하신
그 깊은 뜻으로 나를 이끌고 갔다
나는 이렇게 다시 잡고 일어날 수 있는 동화줄이 하늘에서 내려왔다 ^^
나에게 함께하는 예루살렘 여자들이 또 다른 곳에 생겼다
하늘 우주 공간을 함께 바라보며 그들은 각자의 사랑하며
기다리는 주님이 있었다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나는 그곳에서 나의 사랑하는 주님을 함께 나누며 그때야 알게 되었다
성중에 행순하는 자들과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을 통해
나의 덮였던 베일을 벗겨 주신 것이었다
그 누구의 가르침도 그 누구의 이끄심도 모두 나의 주님을 더 찾고
갈망하게 만드시는 주님의 불타는 질투 같은 사랑 때문이다
주님은 나와의 사랑에 그 누구도 끼워 넣고 싶지 않으신 것이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주님께 신부를 소개하는 중매쟁이라고 하였다
우리를 인도하였던 목사, 교사, 사역자, 멘토 이들은 모두 중매쟁이다
나또한 이제 중매쟁이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중매쟁이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을 모으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 잘 단장되도록 그리스도의 종으로 충성 해야한다
그러나 자신들의 교리에 가두어 두며 자신들이 옳다하고 자신들만 택함받았고
자신들만 좁은 문에 들어간 무리라며 가르치고 그들을 떠나면 배신자가 되고
성경에 나오는 나쁜 예들의 인물들을 인용하며 배역한 길로 가는 자로 몰아간다면
이들이야 말로 주님께 끊어진 자들이다
첫 사랑을 잃은 에베소 교회처럼 어디에서 떨어진 것인지 점검해야한다
주님은 분명 하나되는 것이고 연합되어야 한다 말씀하셨다
세상 이치에도 자신만 옳다고 주장하는 고집불통은 모두 싫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될수 있는것은 그리스도의 법 바로 자기 희생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죽고 형제를 살리는 것이며 곧 사랑의 완성이다
모든 잠든 교회가 깨어 일어나 그리스도의 법에 굴복되기를 원한다
그런데 그런 그들의 마음이 나도 이해가 된다
나 또한 그들과 같은 자 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