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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시리즈 묵상

1.요한이 받은 마지막 계시 옵사리온(ὀψάριον=작은 물고기)

by GOTOKINGDOM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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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령님이 내게 요구하신 옵사리온에 대한 묵상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신학이나 우리가 주로 듣던 설교 말씀과는 구별하여 

여태껏 알고 있었고 옳다고 생각했던 모든 이론들을 성령님께 내려 드렸습니다

마음에 지식과 생각을 품지 않았으니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묵상을 이어가 봅니다 

옵사리온에 관한 묵상도 시리즈로 길어질 것 같습니다

깊이 있게 함께 주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으며 아멘으로 화답해 드리기 위해

어느 정도 분량으로 쉬어가며 나누겠습니다   샬롬~

 

성경에는 물고기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베드로에게 이제부터 사람 낚는 어부가 될 것이라 하셨으니

이 물고기가 곧 사람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약에 예언한 에스겔 선지자는 죽었던 강과 바다에 그물 치는 어부가 설거지라

엔게디 (En-Gedi)  עֵין גֶּדִי  "어린 염소의 샘" (spring of the kid)에서 

에네글라임 (En-Eglaim)  עֵין עֶגְלָיִם  "두 송아지의 샘" (spring of two calves)까지

각기 종류를 따라 물고기가 심히 많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점 되는 것이 바로 4 복음서 모두 기록이 된 오병이어의 기적일 것입니다

 

오병이어 사진

 

 

성경에 기록된 물고기는 ἰχθύς (ichthys) 익투스

  • 가장 일반적인 단어로, **"물고기"**라는 뜻입니다.
  • 초기 기독교에서는 이 단어의 각 글자를 따서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사용했죠:
  • IΧΘΥΣ
    = Ἰησοῦς Χριστός Θεοῦ Υἱός Σωτήρ
    = Iēsous Christos Theou Huios Sōtēr
    =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그래서 물고기는 초대교회에서 신자들의 비밀 상징이었습니다.

오늘은 옵사리온에 관한 것이니 주제에 벗어나지 않도록 살펴보겠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에 등장하는 물고기가 바로 옵사리온(ὀψάριον)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3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함께 조반을 드신 그때 나오는 물고기가 옵사리온(ὀψάριον)입니다 

 

오늘 묵상은 이 부분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분명 큰 물고기 153마리를 잡았는데 왜 예수님은 옵사리온을 가지고 오라 하셨을까요?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 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섰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더라 (요 21:1-6)

 

요한복음에 21장은 요한이 계시록 말씀을 받고 마지막에 삽입된 말씀입니다

물론 성경에는 그렇게 설명된 부분이 없지만 여러 가지 신학자들의 의견에

나도 동의를 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성령으로 말씀을 깨닫는 일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될 것 갔습니다 

21장에 처음 나오는 말씀이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또라고 함은 이전에도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전 나타나셨음을 암시하시는 말씀도 기록을 해 놓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요 21:14)

 

그럼 첫 번째, 두 번째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첫 번째는 제자 도마가 없을 때 나타나셨고 두 번째는 도마가 못자국과 창자국을 보게 하신 때겠지요?

그런데 그 외에도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 그리고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 번째라는 의미는 무슨 뜻일까요?

일단 그 부분은 다음에 더 깊이 있게 다루어 보기로 하고 다시 본문으로 가서 보면 

예수님이 디베랴 바다에서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디베랴 지역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동안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요한복음에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디베랴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갈릴리 지도 사진갈릴리 바다 주변 지역 사진

 

디베랴 주변지역들은 분명 예수님이 중요하게 사역하신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성경에는 디베랴에서 활동하셨다는 기록은 없이

단지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라든지 디베랴에서 배들이..... 떡 먹던 곳에 왔더니 

이렇게 왠지 옆으로 지나가는 듯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먼저 그때의 상황과 디베랴 지역 이름뜻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히브리어로 טִבֶּרְיָס (Tiveryas) 또는 טִבֶּרְיָה (Tiveriya)로

헬라어로 Τιβεριάς (Tiberias)로 디베랴는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Tiberius)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도시명을 나타냅니다.

로마 제국의 분봉와인 헤롯 안디바가 다스리던 지역을 로마식양으로 제건설 하여 

황제 티베리우스에게 경의 표시로 그곳을 바쳐버립니다

그때 로마 황제 이름을 따서 붙였으나 황제 이름을 바로 사용할 수 없어 

여성명사로 디베랴 Τιβεριάς (Tiberias)로 붙였다고 합니다 

 

디베랴지역은 함맛과 락가지역 중간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חַמָּת (Ḥammath) - 하마스 / 함맛 = 뜨거운 곳, 온천
                    רַקָּת (Raqqath) - 록가수 / 라카스 = 얕은 해변, 물결치는 곳, 뚝

헬라어로  Ἐμαθά (Ematha)- 에파타 또는 헤마티

                Ῥακκάθ (Rhakkath)- 라카트 또는 라카쓰

 

헤롯 안디바는 뜨거운 온천지 함맛과 차가운 얕은 해변 락갓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디베랴에 헤롯궁을 지었고 또 그 지역을 치료의 샘으로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디베랴에서 사용하는 주화에는 건강의 여신 히게이아(Hygeia)가 세겨졌다고 합니다

 

 

고대 주화 사진디베랴 주화 사진

 

 

헤롯이 만든 관광지 치료의 샘 위편에 치료의 신 애스클라피우스(Aesculapius)의 토템을 

즉 뱀을 먹이는 여신 형상이 바위에 있다고 합니다  

히게이야 사진치료의 지팡이 사진

 

바로 이 모든 우상들은 뱀을 섬기는 영들입니다 
히게이아 (Hygieia) | 건강 | 위생, 예방적 건강 유지
파나케이아 (Panakeia) | 치료 | 만병통치약(All-healing)
아케소 (Aceso) | 치유 과정 | 점진적 치료, 치유 과정 자체
이에소 (Iaso) | 회복 | 병후 회복
아글라이아 (Aegle) | 광휘 | 빛, 아름다움, 건강의 광휘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마지막 계시를 받은 사도 요한이 21장을 왜 이렇게 시작했냐는 것입니다 

그럼 분명 마지막 계시가 기록된 요한계시록과 연결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 살인과 주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계 9:21)

  • 주술: φαρμάκων (pharmakōn)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계 18:23)

  • 여기서 **‘복술’**은 바로 φαρμακεία(pharmakeia)입니다.

즉, 바벨론의 멸망이 선포될 때,
그 도성은 **"모든 나라를 pharmakeia로 미혹한 곳"**으로 묘사됩니다.

φαρμακεία’(pharmakeia) = 마술, 독약, 미혹

  • 영어 단어 pharmacy, pharmaceutical의 어원입니다.
    그 원흉이 오늘날도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성경에서는 항상 부정적인 의미,
     주술, 마법, 마귀의 미혹, 영적 중독성을 가진 단어입니다.

계시록에 마지막으로 라오디게아 교회에 사도 요한이 계시한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먼저 라오디게아에 계시된 예수님의 성품을 보이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된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계 3:14)

 

사도 요한은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에게 아멘을 요구하는 것이요

충성과 거짓 증인이 아닌 참 증인이 되기를 요구하심이요

창조주의 근본 되신 분이 요구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현재 우리 마지막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예표로 볼 수 있습니다 

곧 원수 마귀요 용이요 옛뱀이요 사단과 그들의 무리들과 싸움을 하게 될 세대를 말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경계하시는 말씀으로 주신 계시가 가장 먼저 

주님의 본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오직 아버지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셨고

구약에 나와있는 모든 아버지 말씀을 이루시며 그 언약의 신실하심을 증명하여 보이신 참 증인이시며

세상을 창조하실 때 아버지와 함께 하신 창조의 근본이 되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왜 예수님을 그렇게 나타내신 것일까요?

바로 우리의 싸움이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그리스도와 마주하게 될 마지막 세대는 주님의 말씀을 지켜 아멘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자신의 말에 아멘 하라 할 것입니다

또 예수가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증거 하는 참 증인이 되어야 하는데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할 것이기에 많은 자들이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또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보며 그들은 미혹될 것입니다 

그러나 죽기를 두려워하여 그들에게 굴복하게 될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내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너를 지은 창조주라"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 44:21-22)

 

계속 이어서 라오디게아에 주신 말씀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15-16)

제자들의 마지막 사역지를 계시한 디베랴 지역의 형편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뜨거운 온천이 있는 하맛과 차가운 파도치는 해변이 있는 라갓의 중간에 끼어서

뜨겁지도 차지도 않는 디베랴에서 미지근한 신앙을 유지하며 구원받았다 생각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관광지로 유명하여 부요한 삶으로 자신의 영혼은 곤고하고 가련한 것 가난한 것 눈먼 것

벌거벗은 것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믿음으로 그것이 축복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말씀을 계속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들은 탐욕으로 만들어진 치료의 샘에서 벌거벗고 우상의 뱀신들에게 

수치도 모른 체 우상에게 미혹되어 눈이 멀어 실상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며 불의 연단으로 또 회개의 영으로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그 눈을 밝혀 주실 것입니다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조각한 우상을 의뢰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사 42:16-17)

 

 

오늘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나타나신 디베랴 바다를 연결한 

사도 요한의 계시를 라오디게아 교회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또 부족한 종이 불충해지지 않도록 성령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주님 더 많은 갑절의 기름 부 음을 기다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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